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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일 2022년 12월 30일까지 술을 마시고 2023년 1월 1일부터는 금주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작년도 필자에게 있어서는 다사다난 했던 해이기도 하다. 제일 첫번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것이 아닌가 싶다. 폐섬유화로 2년 정도 투병 생활을 하시고 2022년 8월 중순 코로나 확진 되시고 나서 한달 후 돌아가셨으니 아마도 코로나 확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한다. 동생 집에서 함께 살면서 어머니 간병을 했고 돌아가시고 나서도 두달은 함께 살고 있다 12월 중순 쯤 살던 곳으로 돌아가 혼자 살고 있는 상태이다. 동생과 같이 있으면서 술도 참 많이 마셨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한두달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서 거의 매일 술을 마신것 같다. 11월 16일 건강검진을 받고 간경화 와 고지혈증 ..
어머니가 돌아가신지도 벌써 40일이 지났다. 폐섬유화로 꽤 오래 고생을 하셨고 8월 중순 코로나 확진을 받으시고 퇴원을 한 후 집에서 격리 생활을 하시고 8월말쯤 형집으로 가셨다가 다시 동생집에서 한달 반인가 함께 살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아직도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은 동생집에서 함께 살고 있고 조만간 다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혼자 살면서도 우울증을 겪지 않고 잘 살아갈지 걱정도된다. 항상 집에 가면 영정 사진에 웃는 모습이 떠오르고 그 모습들 때문에 더 힘든건 아닌지 모르겠다. 3형제 중 둘째인 필자와 꽤 오래도록 살았고 어머니가 날 모시고 살았다고 봐야 하나 2020년 6월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시기 전에도 항상 기침을 자주 하시고 병원도 자주 다니셨는데 2020년 ..
재작년 어머니가 폐섬유화 시술을 받으시고 현재 집에 계시고 있다. 필자는 그해 따로 살다 어머니집으로 합가를 했다. 혼자 살았을때도 짐이 많이 없어 거의 다 폐기를 하고 PC만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살고 있는중이다. 폐섬유화가 폐에 섬유화가 생기기 때문에 기침을 잡지 못했는데 무꿀청을 만들어 드시고서 부터는 기침을 하지 않고 있으시다. 요즘 꿀도 상당히 비싿. 꿀벌이 폐사를 해서 더 비싸졌는지 모르겠지만 꿀은 친구가 줘서 사지는 않았다. 무꿀청을 만들기 때문에 꿀 종류는 상관이 없는것 같다. 이번에도 밤꿀을 줬다. 보통 무를 갈아서 무꿀청을 만든다고 하는데 필자는 무채를 썰어 무꿀청을 만들고 있다. 무가 좀 오래 된것 같아서 무껍질을 벗겼다. 필자가 칼로는 무채를 잘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채칼에 무채를..
나는 더부살이인생이다. 53살이라는 나이를 먹을 동안 내 명의로 집도 없고 전세도 없고 연로하신 어머니집에 얹혀살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집과 결혼과 애들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태어나서 군대를 제대하고 23살까지 돌아가신 아버지의 폭언과 부부쌈움등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하면 똑 같아 결혼도 않고 집도 없이 술로 살다 죽을 것을 지금까지 살고 있는중이다. 늦으막에 자의반 타의반 국제결혼을 했고 지금은 각자 알아서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별거 생활을 하고 있고 그 결혼 또한 연로한 어머니의 성화로 하게 되었지만 국제결혼이 그렇듯 돈이 전부인 그들에게 내게 필요한건 돈 벌어다 주는 기계처럼 대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살았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현재는 별거를 하고 있는 중..